달성군노인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0개월간 달성군 내 인프라가 부족한 경로당 10곳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연계활동, 여가문화활동, 정보제공활동, 집단활동 등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요가,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의 장기를 경로당별로 발표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강사 특별 공연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헌우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은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통해 고령사회의 문제점인 취미, 여가의 문제를 해소하고 달성지역의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소속감이 향상됐으면 한다”며 “경로당이 마을의 허브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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