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중개와 니시와키 타카토시(西脇 隆俊) 교토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내년 MOU체결과 시범운항을 앞두고 직접 만나 사전협의를 하고 싶다는 교토부지사의 요청을 받아 추진케 됐다.
또한, 연간 약 5천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일본의 천년고도이자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와 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은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맞추어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 선사 선정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만큼, 한·일의원연맹의 한국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시의회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사업은 오사카 총영사를 역임한 일본통인 김석기 국회의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국의 천년고도인 경주와 교토간의 뱃길연결 사업을 실현시켜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기폭제로 삼고자 다년간에 걸쳐 추진돼 왔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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