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기념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에서 위탁운영중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 교내 효암채플 별관 3층에서 약 70명의 어린이급식소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IK(Ideal Kitchen:아이들을 위한 이상적인 주방)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IK 인증 제도는 센터에 등록되어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 분야의 점수가 우수한 시설을 대상으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센터는 위생 안전 점검 평가에서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받고, 미생물 측정 개선도와 다양한 집합교육 참여도를 포함한 점수를 90점 이상을 받으면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에는 포항시 북구지역에 있는 50개 어린이 급식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기존의 재인증 시설 54개를 더해서 모두 104개가 선정됐다.

정영화 포항시청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IK 인증 어린이급식소 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금희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원장님들과 센터 직원들의 수고로 맺어진 값진 열매를 확인하는 자리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육시설 급식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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