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최근 화재취약 오지마을에 소화기를 설치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청송·진보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 겨울철 결빙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지구 22개소에 대형소화기(20Kg) 40대를 설치하고 있으며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오지마을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지원하겠다”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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