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술단, 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 공연 선보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상북도에서 진행한 ‘2018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단체인 ‘한 예술단’과 함께 시민에게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선보인다.

2018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문화예술단체간 인적 물적으로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창작 예술 활동으로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 예술단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예술 계승, 보급, 창작에 힘쓰고 있다. 지역 예술인과 일반인이 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문화발전, 전통예술 대중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지역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14일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가무국 독립의 혼, 임청각’이란 창작 작품으로 열린다.

안동 임청각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롭게 작곡된 아름답고 우아한 퓨전국악과 퓨전무용으로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엮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수한 예술단체 공연 유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