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회장 정종식)는 12일 필로스호텔에서 내.외빈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9·3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종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 다사다난 했던 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 행사들을 회고 하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취임하는 이범석 회장을 격려했다.

신임 이범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렵고 힘들 때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듯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몸으로 하는 봉사와 화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며 소외계층과 결식아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변함없이 가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매년 선배들이 해 오신 성모자애원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향토사업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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