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소천 버스정류장 앞에서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소천면 5개 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봉사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1월 31일까지 지속된다.

소천면의 작년도 모금 목표액은 1천79만7천원이었는데 2천3백6십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대비 218%를 달성했으며, 금년 모금 목표액은 1천1백1만3천원이었으나 당일 가두캠페인에 1천3백7십8만5천원이 모금돼 이미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날 가두캠페인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금액 전액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강신곤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는 후원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기부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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