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신임회장(구성면) 선출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리더’ 60년 역사의 대표적 여성농업인단체인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총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및 활동 실적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제13대 임원 선출과 회원 영입에 공이 큰 읍·면·동 생활개선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임원 선출에서 제13대 연합회장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경자 회장이 선출됐으며, 임소록 수석부회장, 장태경 차석부회장, 서금열·지선오 감사, 손순이 홍보부장이 각각 선출돼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경자 신임회장은 “그동안 선도적인 과제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생활환경개선과 김천시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대 연합회 이은숙 회장은 “4년간 앞에서 이끌어 갈 수 있게 읍면동·연구회에서 많은 협조와 도움으로 활력있고 발전하는 생활개선회를 육성할 수 있었다”며 “새로 선출된 임원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임원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으로 행복한 인생창조원 조성용 대표가 ‘농촌여성 리더로서 꼴값을 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농촌여성 리더로서 실천해야 할 다양한 인생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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