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 대표"삼구건설 고품격 시공, 세심한 마감처리 감사" 현수막 게재
신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와 시공사 간에 시공 마감처리에 불만을 갖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포항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시공사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인 삼구건설에 품질시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를 현수막에 게재했다.
일부 수도권 대형 아파트건설업체가 부실시공으로 집단민원을 야기하여 물의를 빚은 것과는 달리 지역업체가 시공사에게 고품격 품질시공을 했다며 입주예정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초곡 삼구트리니엔 입주예정자들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내집방문의 날 행사 및 전야행사(야경사진 촬영대회 및 둘레길 걷기)를 갖고 서저원 현장소장(상무이사)에게 포항에서 최고 수준의 아름답고 살기좋은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소장은 “단지 고급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세심한 마감품질에 따른 주민 만족도 극대화, 그리고 입주 예정자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등 입주민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봤다”며 오히려 입주민에게 고마음을 표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같이 아파트 준공시기 마다 입주예정자들의 불만 민원이 폭주하는 시대의 타 아파트와 비교해 보기 힘든 사례로써,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는 지역출신 회사로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탁월한 기술력과 정성으로 지역 주택시장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으며 주거의 효율성을 높인 공간혁신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삼구 트리니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삼구건설(대표이사 최병호)에서 지난 2015년 10월에 분양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아파트(1,609세대)는 12월 27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이번에 입주하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는 초곡 택지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로서 지하1층, 지상 30층 아파트 14개동으로 구성되었고, 전용면적 75형 348세대, 84A형 1,120세대, 84B형 141세대로 전체 1,60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트랜드를 앞서가는 감각적인 평면 구성으로 평형 상관없이 전 세대 4-BAY 설계로 생활공간을 더 밝고 쾌적하게 연출하여 일조량과 통풍성을 극대화해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침실 간 가변형 벽체 시공으로 필요에 따라 넓게 사용하거나 분리하여 사용 가능하게 설계되었으며,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힌 팬트리공간과 드레스룸 및 양면수납장을 갖춘 신발장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 시공 되었다.
아파트 외부는 포항 최초로 4~5층 높이까지 고급 석재로 마감하여 외관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트리니엔 둘레길은 약 1.4KM의 길이로 둘레길을 따라 산책 및 조깅을 겸할 수 있는 헬스로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아파트를 대표하는 상징목으로 300년된 느티나무와 왕소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폭포와 수공간을 갖춘 대형 석가산 및 산수원, 조형가벽과 모자이크 화단, 각종 조각상 및 조형물, 그리고 단지 전체에 걸쳐 어울어진 약 40만 그루의 수목들이 빗어내는 풍광을 자랑하는 조경으로 단지 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실현하였다.
또한 놀이터마다 자연친화적인 대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고, 특히 바닥분수와 연계하여 포항 최초로 수중(물)놀이터를 설치하여 여름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완성하였다.
주민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는 배드맨턴, 농구, 풋살 등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70여 종의 헬스기구가 배치된 대형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 문고 등이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입주민들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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