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전 분야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김천시의 올 한 해 시정(市政)이 30개 전 분야에 걸쳐 ‘일등(A+) 행정’을 펼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국 십자축 도로망 구축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중앙과 도 단위 평가에서 대상 및 우수상 등을 30여 차례 수상하는 등 일등 행정 추진을 인정받았다.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과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상 사업비 3억2천만원과 시상금 4천여 만원을 확보하는 등 풍성한 수상기록을 쏟아내며 알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1억원은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 중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북도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 우수기관,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해 김천시가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수상분야도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김천시 행정추진이 시민에게 고르게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김천시립도서관이 시민이 많이 찾도록 운영한 공로로 한국도서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지방공기업(하수도 분야) 경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북도에서 주관한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전통시장 활성화부분 평가에서 최우수상, 보안업무추진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천시 업무추진 수준이 최상위권에 있음을 입증했다.

그 밖에 규제개혁 추진 우수기관과 산불방지 우수, 자원봉사 업무추진 우수, 통계조사 우수, 지난주에 식품·공중위생사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민원인을 위한 각종 노력의 결과로 김천시청 민원실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내년에는 더욱더 분발해 시민이 만족하는 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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