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즈ICT, ㈜썬테크, 포인드(주) "우수기업으로 선정"

▲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의 이번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3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의 이번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3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 벤처투자자, 경상북도와 6개 지역자치단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기업표창‧전문가 초청 특강, △2부는 지원성과 및 차년도 지원계획‧표창기업 발표, △3부는 벤처캐피탈 전문가 초청 특강‧투자설명회‧지자체 및 기관 간담회 등으로 진행했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 70개사의 성과를 포스터로 소개하고, 그 중 10개사는 제품을 직접 전시하여 관심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ICT/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휴비즈ICT, ㈜썬테크, 포인드(주)는 도지사상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휴비즈ICT는 2015년부터 매해 10~20%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22명의 신규고용 등 경북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원격 실시간 3D설비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우수기업 표창을 받은 포인드(주)는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이 87%증가 하였으며,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썬테크는 2017년대비 2018년 매출 70% 성장하여 수출 300만불 탑 수상 등 성과가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LTE기술을 통하여 IoT기반 이동형 디바이스 연동 산업안전 관제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1부에서 진행된 전문가 초청 특강은 한국산업융합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용환 실장이 “경북 4차산업 혁명과 ICT/SW기업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ICT/SW분야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 발표된 경북SW융합진흥센터 지원성과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해 R&D기술개발, 사업화지원, SW인력양성, 생태계 조성, 마케팅, 지역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수행을 통해 도내 63개社(전체 237개社) 기업발굴과 지원을 했다.

3부에서 진행된 투자상담회에서는 벤처캐피탈 초청을 통한 투‧융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ICT/SW기업의 기술사업화, 권리보호 등 특허경영 전략수립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정부의 지원과 우리지역의 우수한 ICT/SW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경북지역의 ICT/SW 융합산업 생태계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훌륭한 '전초기지'로 성장시켜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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