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을 통한 기업지원 확대 및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

▲ 구미시는 핵심부품소재 기술시연회를 가졌다,.
구미시가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을가졌다.
18일 오후2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가진 체결식은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지원 확대 및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시행했다.

구미시의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산업구조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자 시에서 지원중인 자체 기술개발사업이다.

구미시는 2016년부터 논문, 특허 중심의 양적인 연구 성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R&D 지원방식을 개편했다.

기술시연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지원된 3개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을 시연함으로써,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공유와 앞으로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리면 빛의 투과성을 변화해 불투명하게 할 수 있으며, 회의장, 자동차, 건물 인테리어 등 적용분야가 매우 커 시장성이 크게 기대되는 사업분야이다.

주광하 과학경제과장은 “이번 기술이전 체결식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은나노 와이어기반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기반으로 질병진단과 화장품, 식품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향후 큰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시핵심부품, 소재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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