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중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여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차드 요양병원 등 관내 화재취약시설 5개소에 대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대회 종목은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기술 경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상식 퀴즈대회 등을 추진하며, 부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자위소방대야 말로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없어서는 안 될 조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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