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7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산자단체,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구축된 지역의 자산들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창출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 참여방안 등 추진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공간조성, 공유거점가공시설, 유휴점포 공유마켓, 마늘산업고도화 체험형 팩토리, 방문객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액션그룹 및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주민설명회 및 분야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참여 및 조직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실행 주체인 주민들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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