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대구본부와 대구시한의사회는 19일 대구시 지역내 중증장애우 가구를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있다./건보공단 대구본부 제공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한의사회는 19일 조성된 기금으로 대구시 지역내 중증장애우 20세대에 온수매트(300만원 상당)를 제공해 '중중장애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힘을 모았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선정된 세대에 대해 공단직원들이 직접 온수매트를 설치해 줌으로써 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우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온수매트를 전달 받은 장애우와 보호자들은 "난방비지원 대상에서 탈락돼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비싸고 좋은 온수매트를 제공해줘 올 겨울은 참 따뜻할 거 같다"고 전했다.

김대용 대구본부장은 “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지역의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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