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간 도청 동락관, 톡톡 튀는 창의 아이디어 제품 42점 한자리에

▲ 26일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2018년도 디자인지원 사업 추진 성과물 제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송경창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가운데 하늘색 넥타이)이 자문교수, 청년디자인특공대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청년디자인특공대, 자문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디자인지원 사업 추진 성과물’에 대한 제품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3일 동안 제품을 전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디자인산업 제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년디자인4.0 특공대, 아시아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경북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청년디자인특공대의 치매교육키트 등 12점, 아시아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어린이미용가운 등 20점, 경북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브랜드개발 10점 등 전체 42점이 전시된다.

특히 청년디자인 특공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결합된 제품들은 마을과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참여한 학생36명(졸업생 11명) 중 5명이 취업의 꿈을 이뤘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이 접목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 전공 청년들의 체험활동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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