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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제야의 타종행사’ 시민축제의 장으로 열려
   
▲ 국채보상공원에서열린 타종행사에 권영진 시장 등 참석자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민들과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9년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자 ‘2018 제야의 타종행사’를 지난해 12월 31일 10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했다.

‘2018 제야의 타종행사’는 청소년, 청년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준비해 친근감 있고 정겨운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부대행사로는 황금 돼지해 기해년(己亥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와 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대형 위시 골드벌룬 4개에 담아 띄우고 돼지형상의 LED燈 4천개 핫팩 8천개를 시민들에게 나눠 드리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불교신도회 등 시민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각 전방에 좌우개방형 와이드 스크린(600인치)을 설치해 극적 효과를 높이고, KT빌딩 맞은편·한국은행 앞에 대형 LED영상차량(300인치) 2대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희망찬 대구’, ‘청년들이 만드는 행복한 대구’, ‘시민들이 만드는 자랑스러운 대구’라는 콘셉트로 全 공연을 지역의 청소년, 청년 및 예술인·단체들로 구성한다.

지역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마칭밴드 ‘꾸미야 관악대’, 스페인 퍼포먼스대회 ‘2018더쇼박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텝위드 아트지 유닛’와 신진 청년음악가 5인조 밴드 ‘모노플로’, ‘계명대 연극뮤지컬팀’, ‘전효진 댄스컴퍼니’ 등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 공연팀들이 시민들 앞에 서는 소중한 무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전문공연팀인 ‘꿈꾸는 씨어터’가 전통타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며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 출신의 스타가수 이상미씨가 상큼한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피날레 공연은 지역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클래식, 아카펠라, 대중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시켜 시민들의 눈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뮤지컬, 현대·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재확인 했다.

문화행사 이후 이어지는 타종행사에는 주요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했다.

시민공모를 통해 일반시민 타종인사 7명이 참가하고 지난해 최고의 성적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FA컵 우승을 거둔 대구FC의 주장 한희훈 선수,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게임 탁구경기 금메달·은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박언휘 원장 등 금년 대구를 더욱 빛낸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타종후에는 출연진 전원과 타종에 참여한 시민이 다같이 참여하는 ‘대구찬가’ 합창과 함께 불꽃 쇼로 마무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대구시민들께서는 새로운 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셨다. 2019년 한해도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준 기자  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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