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제20대 소방서장으로 오범식(50) 서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오 서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영주소방서 소방행정담당,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성주소방서장 등 소방의 주요보직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현장지휘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소방·재난행정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취임 인사로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 책임 있는 기관장이 되겠다”며“지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든 소방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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