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1월 중 올해 채용계획 발표

대림산업, 고려개발, KR산업 등 대대적 모집


포항에 본사가 있는 토종기업 삼도주택을 비롯한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경력직 채용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건설사인 포항 포스코건설은 이달 안에 올해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건설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삼도주택은 건축, 토목분야 현장 직원을 모집한다. 대졸이상 해당전공분야 졸업자로 이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연초 경력직 채용에 나선 기업은 대림산업, 고려개발, KR산업 등이다.

대림산업은 재무기획팀, 임대운영 관리할 인재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전공 무관, 모집분야별 경력요건 충족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고려개발은 건축 수주견적 분야로 정규 4년제 대학교 해당 전공분야 졸업자, 해당분야 경력보유자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일반건축 경력 3년 이상 또는 현장공무 경력 1개 현장 이상 , 1군 건설사 출신 우대한다.

KR산업은 건축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대학 건축관련 학과 졸업자, 건축기사 이상 자격취득자, 물류센터 건축시공 3년 이상 등이다.

범양건영은 상반기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사, 건축품질, 모듈러주택사업관리, 견적, 품질관리, C/S관리, 보건 등이다.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보훈대상자 우대 등이다.

지안스건설은 현장소장, 건축, 전기, 설비, C/S 등 경력직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모집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졸업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해당한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삼호, 신원종합개발, 오렌지이앤씨, 신동아건설, 대명이십일, 자이에스앤디, 태인종합건설, 세영종합건설, 이랜드건설 등도 인재를 모집 중이다.

건설워커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현장경험이 있는 필수인력은 꾸준한 채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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