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병무청 직원들이 시무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경북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전년도 업무유공자 표창, 병무청장 신년사 낭독, 소통·화합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근 청장 이하 전 직원은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팽팽하게 고쳐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을 되새기며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정창근 청장과 간부직원 20여 명은 영천호국원을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년참배를 실시했다.

정 청장은 “대구경북병무청 전 직원이 소통, 화합, 배려하며 즐거운 직장을 만들고, 법과 원칙에 따른 기본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삶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병무행정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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