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장경식 도의회의장(왼쪽 일곱번째), 양재경 도 연합회장(왼쪽 여덟번째)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 주최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날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및 지역 내 노인회 시·군 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노인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통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재경 노인회 도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9년 한해 52만 경북노인이 성숙된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현명한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재취업교육과 도·농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해 노후소득 보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경로당을 과거 단순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어르신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 복지 전달의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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