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올해 1월1일부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맞춤형복지팀을 기본형으로 추가 설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시행 한다.

군은 8개 읍면에 권역형 2개팀과 기본형 2개 팀으로 총 4개의 맞춤형 복지팀의 공무원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신청을 포함하여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하고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수도검침원, 이웃주민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고위험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는 저소득, 질병, 장애등 복합적 욕구에 따라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 등 단순서비스 제공부터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하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경제적문제, 신체적문제, 거주환경의 문제 등을 공적서비스와 비 예산 사업인 ‘공동모금회 개인긴급지원’, ‘대가야희망플러스’ 등 민간 복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활용하여 지원 하고 있다.

지역 내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여 복지체감도는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한 재도약이 기대된다.

한편 고령군은 2017년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위하여 복지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