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세하주식회사 노동조합 배원섭 위원장과 대표단이 달성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유가읍 소재 세하주식회사 노동조합이 9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원섭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준 배원섭 위원장님과 노동조합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세하주식회사 노동조합은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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