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71명신청…3.5 대 1, 구미을 김현권 의원 2번째 도전 지역위원장 될까

현재 공석 중인 전국 20개 지역 민주당 지역 위원장 공모에 71명이 신청해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구미을 지역장 공모에는 김현권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과 김준열 현 민주당 도의원, 김삼식 전 도의원 후보등 3명이 신청했다.

특히 김현권 의원은 지난해 7월에도 이곳에 지원했으나 경선에서 배제돼 이번에는 지역위원장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미을 지역에는 장기태 위원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공석 상태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경선은 중앙당 조강특위에서 서류 심사 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신청이 완료된 20개 지역위원회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전남 광양·곡성·구례로 총 8명이 응모했고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북 충주, 전남 여수갑, 대전 동구에도 각각 6명이 몰린 반면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와 양산갑, 인천연수을 등 약세지역에는 지원자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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