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는 15일 전국 농촌지역의 전원주택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상주와 경기 용인, 충남 공주 등지의 전원주택에 침입, 11차례에 걸쳐 2천5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원주택의 초인종을 누른 후 인기척 없는 집에 들어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 다른 공범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 경찰은 달아난 공범 B(31)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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