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군석)은 청도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9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체력단련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지원의 확대에 목적이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서는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과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겨울 스키 체험, 영화체험 등의 체험학습과 함께 요리교실과 미술치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활동(거품비누 만들기, 레진공예, 포일아트 등)과 체력단련활동(보치아, 킥런볼, 티볼 등)도 포함되어 있다.
최필순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겨울계절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참여를 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지도 선생님들은 계절학교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청도/이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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