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청기업청은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대경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회원,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자세한 설명과 효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시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의 사업별 담당자가 참석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사업(지역선도형, 문화관광형 사업 등) 및 신설된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차환경 개선, 안전시설 강화, 복합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 참여 희망시장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 사업 등은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은 5천370억원으로 전년(3천754억원)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수요자·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신설 또는 달라지는 사항이 많아 정책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가 개최된다.

김한식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 유입이 증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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