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청도군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청도읍사무소 2층 도시재생대학 강의실에서 ‘2019년 제1기 청도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지역전문가 및 지역활동가 등 다양한 군민 50여 명이 참여해 총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이번 과정 개설로 지역의 재생역량 강화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되어 우리군의 많은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대학의 운영으로 주민참여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성도 부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마을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주민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민간 주도의 사업을 추진해 간다면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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