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근로자 대상 교육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20~40대의 사람은 급성 심정지가 주 원인이며, 선행질환 환자의 약 20%가 40대 이하로 환자의 24.5%는 고혈압이 있고, 10명 중 7명은 자신이 고혈압인 것을 인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2016년)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고, 선행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와 상담 등으로 진행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이나 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잘 관리하면 예방할 수 도 있다”며 “젊은층과 그들이 일하는 직장의 관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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