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자과정 등 128개 과정 2만3천658명, 2019년 교육훈련 가동
교육원은 도정슬로건인 ‘새바람 행복경북!’을 토대로 2019년 교육비전을 ‘새 시대를 여는 교육, 행복한 도민’으로 변경했다.
이에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新도정목표 공유와 핵심 시책교육 확대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교육 강화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인문소양교육 운영 ▲다양한 e-러닝으로 개인 역량 강화 ▲HRD 전문성 강화로 교육품질 제고로 확정하고, 중견간부양성과정 등 128개 과정으로 2만3천658명의 공무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더 만들자’, ‘지방소멸시대 우리는 대비 중인가?’ 등 17개 집합과정을 새로 신설해 일자리 확대,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창출 등 新도정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대구의 한뿌리상생을 위해 중견간부양성과정은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임용자과정은 50명씩 동일 인원수로 교환 통합교육, 양 시·도 역점분야에 대한 17개 과정에 대해 교류교육을 진행해 상호 이해증진과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출자출연·공공단체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전문과정을 신설해 청렴·회계·기획능력을 제고하고, 교육시간을 별도로 낼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 사이버교육 과정을 대폭 신설·확대했다.
김일수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전문가 및 교육생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운영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편성하겠다”며 “미래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도정목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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