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의사, 간호사, 행정 등 17명으로 현장도착 시 환자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행정반으로 편성되어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분류반, 처치반은 사상자의 상태에 따라 분류하여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되며, 이송반은 인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자이송을 담당하고, 행정반은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의료인력의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종진 보건위생과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등대처능력을 키워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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