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21일 포항성모자애원 햇빛마을을 대상으로 설 연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현장에 소방관서장이 동참해 ▲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시설 내 위험요소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대형 사고를 방지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한완수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건축물의 종합적 안전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분야 외에도 건축분야, 전기·가스분야, 시민조사참여단 등의 참여를 통해 국가화재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 소방서에서 지난해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일제히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