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는 2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경상북도 연합회, 자매결연단체인 고창군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6대 방춘모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관내 기관단체와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제17대 최재홍 회장은 “농민이 대접받고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칭찬 받을 수 있도록 군위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군위군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참석해 주신 분의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농업경영인회는 1981년 농민후계자로 시작돼 현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선도적으로 영농을 하면서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군위군에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젊은 열정으로 지역농업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주역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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