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추위와 미세먼지로 겨우내 움츠린 종합민원실 분위기를 쇄신하고 '더 가까이, 더 섬세하게, 더 편리하게, 떠 따뜻하게'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한 공간 조성을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평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대 위에 화사한 봄꽃 화분들과 공기 정화 식물들을 비치하고, 혈압계와 복사기 등 편의시설들도 정비해 비치했으며,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장서를 확충해 북카페도 정비했다.

이러한 환경정비와 더불어 남구청은 시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포항시 승격 7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포항”도약을 위해 38명의 민원안내 도우미에게 '시정운영방향' 홍보와 민원안내 친절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찬석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평안하고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울러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종합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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