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하는 2019년 소장품 DB화 사업에 예천박물관이 최종 선정돼 박물관 소장품 정리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은 전국 80여 개 박물관이 참여해 그 중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예천박물관 소장품을 정리하고, 예천박물관 홈페이(http://www.ycg.kr/open.content/museum)와 전국박물관소장품검색 사이트 이뮤지엄(http://www.ycg.kr/open.content/museum)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한다.

예천박물관은 소장자료에 대한 유물 사진 촬영 및 각종 세부적인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예천박물관에서는 지난해 소장유물 3천25점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박물관에 상설전시 될 유물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 소장유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담은 유물 정보를 공개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종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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