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최근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축산관련 차량 등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1~2일 사이 소·돼지 사육농가 960호 11만3천611두수에 대해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농가, 축협, 관련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거점 소독장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하양읍 한사리에 추가적으로 거점 소독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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