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가운데) 경산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일 텀블러를 사용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7일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일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 사용을 알리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No more Plastic Islands(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동안 경산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지난해 7월 '경산시,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 계획'을 수립해 ▲부서 내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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