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댐 관광 메카로 부상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 부항댐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체험 및 맛집을 촬영하기 위해 ‘YTN 구석구석 코리아’가 김천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YTN자체 채널인 YTN라이프가 제작하고 YTN과 YTN라이프를 통해 방송되는 여행프로그램인 ‘구석구석코리아’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전국의 명소는 물론 우리네 인심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뒷골목 시장 등을 찾아 숨겨진 맛집과 이색 볼거리를 발굴해 소개하는 신개념 여행프로그램이다.

‘구석구석 코리아’는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의 물오른 진행으로 최근 국내 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천을 방문한 ‘구석구석 코리아’는 김천의 가장 핫플레이스인 부항댐 주변에서 전국 최고(93m) 짚와이어, 최초 개방형 스카이워크(85m), 최장(256m)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패밀리어드밴처파크에서는 전동바이크를 체험하면서 부항댐의 아름다운 풍광 및 짜릿한 스릴을 맛보는 등 김천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또한 3대째 이어져 두부를 만들고 있는 두부 공방을 방문해 두부 만들기와 비지쿠키 만들기를 체험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맛에 감탄을 자아냈다. 늦은 시간까지 김천의 숨겨진 맛집을 투어하며 김천에서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촬영한 자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20분 YTN라이프채널(스카이라이프·유플러스·티브로드·SK브로드밴드)을 통해 방송되며, 재방송은 13일 오후 2시, 10시 10분 등 9회 방영된다.

또한 인터넷 ‘구석구석코리아’에서도 상시로 방송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김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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