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8시경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50만원 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관계자 강 모(43) 씨에 따르면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 붐에서 전기 스파크 및 건너편 공장 외벽에서 불꽃을 발견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시도 및 119에 신고했다.

소방차 14대와 진압대원 30여 명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화했으나 판넬과 포장박스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라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조기 진압으로 판넬 1개동 일부만 피해를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크레인 위로 고압 송전선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압 송전선에 크레인 붐이 접촉하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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