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하는 제1기 봉화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11일 오후 엄태항 군수와 하승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1기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이 돼 공직사회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으로 민선7기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청렴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2018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자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공무원 노동조합 부위원장들이 군수와 노조위원장에게 결의를 했다.

청렴결의문을 통해 부정청탁 금지와 향응제공, 금품수수, 인사 청탁, 이권개입 등 부패 건에 대해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휘・감독자를 엄중한 연대 문책과 일벌백계를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엄태항 군수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으며,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부정부패 척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도 당부했다.

앞으로 봉화군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군민에 대한 친절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한 봉화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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