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혁신의 새바람”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2일 회의실에서 독도 수호 사업 및 콘텐츠 개발에 대한 자문과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1차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독도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재단의 선출직이사 및 경북 지역 내 기관들의 추천으로 대학교수, 언론인, 기관종사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독도수호 활동 정책지원과 재단 사업의 피드백, 콘텐츠 개발 자문과 제단 사업 제안서 평가 등을 하게 된다.

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은 2019년 재단 사업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재업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제단의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시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적 조언 등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재단은 사업제안서 평가 방향 설정 및 독도 수호 활동 전반에 지원 및 피드백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업 이사장은 “민간 차원의 독도 수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와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재단사업과 홍보에 업그레이드 하여 독도영토주권 강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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