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고, 취업·창업하자

▲ 고령군 대가야시장내 전홍태커피 교육장에서 자격증취득 교육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관내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거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은 단순히 취미·교양 수준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강좌를 주민들이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설, 운영하여 그들의 잠재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창업 또는 취업에 연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고령 대가야시장 내 전홍태커피 교육장에서 주2회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오전 10시, 오후 6시에 운영되며, 전홍태 강사의 지도 아래, 6월까지 약 5개월 과정으로 상반기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소가 늘어나고, 커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령군은 지역민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여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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