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헌혈하는 모습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14일 청송군청(09:30~14:00)과 청송경찰서(14:00~16:30)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청송군보건의료원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간단한 문진을 받은 후 헌혈할 수 있으며, 다만 최근 1개월 내 내시경검사를 받았거나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이나 당일 공복자 등은 헌혈이 제한 될 수 있다.

또한 헌혈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고, 간염·매독·간기능 검사 등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운 날씨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인 만큼 온 군민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년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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