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공직생활 지원

경북교육청은 공무원 2만3천여 명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도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2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율항목비, 출산축하금, 특별건강검진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항목비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건강관리·자기계발·여가활동·문화생활·가족친화 등 다양한 복지항목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와 개인적인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보험 가입과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의무구매토록 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둘째자녀 출산시 200만원, 셋째 이상 자녀 출산시에는 3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만 40세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특별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급해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복지제공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여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