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에 대한 시·도의 공동입장’ 밝혔다.

공동입징문에서 권 시장과 이 지사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김해공항확장과 대구공항통합 이전으로 이미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일이다. 다시 재론할 사안이 아니다. 이는 현 정부에서도 누차 밝힌 입장이다"면서 “대통령께서 부산에서 하신 말씀도 정부의 기존 입장을 부드럽게 되풀이 표현하신 것으로 이해되므로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가 없다. 대구경북은 우리의 길을 열심히 가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대통령께서도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 건설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