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5일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이하 한여농) 주관으로 경주시농업인회관에서 ‘6차 산업 관광농업’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경주 희망농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여농 회원 등 2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 강의와 질문, 토론의 시간을 통해 미래 농업의 활로를 찾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6차산업학과 신노우 교수가 관광농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6차산업 관광농업’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여농 장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 농업 발전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희망농업 세미나를 통해 우리 경주 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농업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해 더불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농촌이 되길 다 같이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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