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칠곡 가시나들 영화 시사회 반면교사 삼아 지역 실정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

구미시가 다큐 칠곡 가시나들 영화 시사회를 계기로 감성을 깨우는 문화콘텐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칠곡 가시나들 처럼 구미의 문화콘텐츠를 찾기 위해서다.

14일 오후 2시 CGV 구미 영화관에서 있은 칠곡가시나 들 영화관람에는 김상철 부시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칠곡 가시나들 다큐영화 시사회와 트루맛쇼, 미스프레지던트, MB의 추억 등을 연출하고 자백을 프로듀싱한 대한민국의 이슈 부스터 김재환 감독의 문화콘텐츠 강의로 진행됐다.

김재환 감독은 2019년 신작, 칠곡가시나들, 고마 사는기, 배우는기 와이리 재밌노와 한글과 사랑에 빠진 복성2리 배움학교 8~90대 개구쟁이 할매 학생들의 재미있고 가슴 설레는 삶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참석자들의 흥미도 돋구웠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평균나이 86세, 늦깎이 여학생들의 재미있는 삶에서 YOLO 라이프를 배워우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자신의 삶을 새롭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나이들어 가는 인생은 결코 우울하거나 두려움의 대상 보다 연륜의 지혜로 우리들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문화콘템츠 개발에 주력해 나갈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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