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 마련

의성군이 19일 의성읍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최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도·군의원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성군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거쳐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안’을 확정 후 오는 3월 말 국토교통부에 승인받을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과 제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하고 반영해 올해 본격 시행하는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재활성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 혁신 사업으로 의성군은 2018년 상반기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안)을 마련해 지난해 8월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공모에 선정, 20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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