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향교는 19일 대성전에서 정월대보름 망분향일을 봉행했다. 이날 분향에는 정만교 재정책임장의, 집례에는 안윤창 의전책임장의, 알자에는 남계문 의전장의, 봉향에는 남상균 의전장의, 봉로에는 윤석태 교화장의 등이 참여해 문묘에 예를 들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선현들의 참 뜻을 되새기며 향을 사렸다.

울진향교 정만교 재정책임장의는 “다가오는 3월 11일 춘기석전제에 유림들의 뜻을 모아 제65대 장의들은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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