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커뮤니티

의성군이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공모사업에 2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1년 동안 동아리 강사비와 동아리활동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도서관은 문화적·환경적으로 소외계층일 수밖에 없는 실버세대들에게 지난해부터 운영된 아코디언반이 지역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성장․정착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아코디언 강좌를 운영해 60~70대 실버세대로 구성된 20여명이 활동중이다.

김영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기타반, 오카리나반, 시낭송반 등과 협력해 배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개인적인 성취감 향상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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